전완근은 쉽게 말해 팔꿈치 밑에서 손목까지의 팔뚝을 말한다.
전완근이라고는 하지만 후완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팔에 있는 여러 가지 소근육을 통틀어 전완근이라 일컫는다.
이 근육은 악력과 관련되어 전완근이 지치면 악력이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전완근을 단련시키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왜냐 하면 앞서 설명했듯이 전완근은 팔에 있는 소근육의 집합으로 기본은 작은 근육이기 때문이다.
큰 근육은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작은 근육은 성장속도가 느리며 쉽게 지치므로 운동이 쉽지 않다.
운동 자체가 점진적으로 고강도를 향해 가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하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라도 전완근 훈련은 필수이다. 전완근을 위한 운동, 어떤 것이 있을까?
▶ 리스트컬
가벼운 중량의 덤벨을 이용하거나 물통을 이용하면 된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 팔꿈치를 허벅지에 붙여 고정시킨다. 상체는 자연스럽게 숙인다.
그 상태에서 손목부위만 위로 당겼다가 아래로 늘어뜨리기를 반복한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리버스 리스트컬”이라고 한다. 단, 근육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거운 중량의 덤벨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리스트 롤러
원반을 바벨이나 막대 등에 달아서 하는 운동으로 일명 추 감기라고 한다. 양 손을 이용해 어깨 넓이로 추가 달린 막대를 잡는다.
팔은 어깨 높이로 고정한 채 손목을 움직여 막대를 말듯이 돌린다.
그렇게 추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반복한다. 마찬가지로 가벼운 중량부터 할 것을 추천하며 도구가 없을 시는 추가 달린 막대 대신 물에 젖은 수건짜기로 변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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