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해치는 습관 중 하나는 과한 나트륨의 섭취이다.
그런데 한국인의 식습관 중 가장 큰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트륨의 섭취이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건강 문제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소다.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인다.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가공 식품을 통한 나트륨의 섭취량이 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 중에선 비빔밥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다.
또한 국·탕·찌개류 중에서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인 육개장과 된장찌개였다.
반찬류 중 1인분 기준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돼지갈비찜이었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의 구매에서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을 구매할 때 양양표시정보에서 나트륨의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천연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비법 아닌 비법인 셈이다.
또한 국물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기본이다. 국과 찌개류를 조리할 때에는 소금이나 된장, 간장의 사용은 반으로 줄이는 대신 식초나 레몬즙, 오렌지즙 등 신맛을 내는 소스와 겨자, 고추냉이, 후추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면 맛을 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젓갈류나 절임류의 섭취는 줄이고 조림보다는 구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섭취 뿐 아니라 몸 속의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나트륨의 배출을 위해 하루 1회 이상 생채소를 섭취하거나 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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