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Lund대학의 연구는 운동이 인간 지방 조직의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여 지방질 대사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의 타고난 DNA의 표현을 바꾼다.
스웨덴에 있는 Lund대학교의 새로운 연구는 우리가 신체 활동을 할 때 지방 세포의 후생 수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처음으로 설명했다.
“우리의 연구는 신체의 지방 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인식 패턴이 변화하기 때문에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줍니다,”라고 Lund대학교 당뇨병 센터의 샬롯 링 부교수는 말한다.
신체의 세포들은 유전자를 포함하는 DNA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유전자를 물려받았고 그것들은 바뀔 수 없다.
그러나 유전자에는 ‘유전자 발현’, 즉 유전자의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틸 그룹’이 붙어 있다. 메틸 그룹은 ‘DNA메틸화’라고 알려진 과정에서 운동, 식습관, 생활 방식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최근 몇년간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끌어온 비교적 새로운 연구 분야인 후생 유전학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6개월에 걸쳐 정기적으로 에어로빅을 했던 35세 전후의 과체중 건강한 남성 23명의 지방 세포에서 메틸 그룹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세번 수업을 듣기로 되어 있었지만, 평균 1.8회를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Lund대학의 부교수 티나 뢰렌은 말한다.
게놈 전체에 걸쳐 48만개의 위치를 분석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은 7,000개의 유전자에서 후생 유전자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계속해서 제2형 당뇨병과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의 메틸화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티나 뢰렌은 “우리는 유전자의 변화도 발견했다”며”이는 유전자가 신체 활동의 결과로 질병의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은 특정 유전자들을 비활성화하고 그들의 표현을 줄임으로써 체외에서 발견한 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지방 세포에 지방을 저장하는 변화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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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지성 conan32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