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행동 문제를 치료하면 성인의 불면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40년 이상 8,050 명을 대상으로 5, 10, 16세의 행동 문제를 평가한 다음 참가자가 42세일 때 수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체로, 아동의 78 %가 5 세에 정상적인 행동을 보인 반면 13 %는 중간 정도의 행동 문제가 있었고 4 %는 심각한 행동 문제가 있었습니다.
JAMA Network Open에 따르면 심각한 행동 문제가 있는 어린이는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어린이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39 % 더 높았습니다.
호주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versity)의 애들레이드 수면 건강 연구소 (Adelaide Institute of Sleep Health)의 연구원 요하네스 아다마 멜라 쿠는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 행동과 수면 문제를 치료하면 성인 불면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성인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건강한 수면 행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 결과 아동기 전반에 걸쳐 중등도에서 수면 문제가 있는 연구 참가자는 아동기 수면 문제가 없는 사람들보다 불면증이 있을 확률이 40 % 더 높았으며. 5 세에 수면 문제가 없지만 16 세까지 중등도에서 수면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은 성인으로서 불면증이 있을 확률이 34 % 더 높았습니다.
연구자들은 어린 시절 행동 문제와 성인 불면증 사이의 연관성 중 약 16 %가 5 세의 수면 장애로 설명 될 수 있다고 계산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행동 문제가 어떻게 성인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에 달려 있습니다. 어린 시절 행동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생물학적으로 뇌를 변화시키고 건강, 학습 및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행동 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부모는 자녀에게 최선의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과 자원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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