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이슬람교도들이 이슬람의 성월인 라마단을 지킨다.
라마단 기간에 단식을 하는 것은 신자들에게 필수 사항이다.
이슬람교의 라마단 기간은 해가 끌때부터 질때까지 담배를 피우고, 마시고,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단식이 우리의 뇌에 좋다고 말한다.
Mark Mattson은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신경과학자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사람의 기억력, 감정 그리고 심리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존스 홉킨스 건강 리뷰의 한 보고서는 우리가 먹을 때마다 포도당이라고 불리는 당이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저장된다고 말했다.
우리의 몸이 글리코겐을 모두 소모하는 데 약 10~12시간이 걸린다.
“글리코겐이 다 소모된 후 당신의 몸은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뉴런이 에너지로 사용하는 화학 물질로 변환된다. 이 화학물질들은 학습, 기억력, 그리고 전반적인 뇌 건강에 중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그러나 간식을 사이에 두고 하루 세 끼를 먹으면 간에 있는 글리코겐을 모두 소모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학습과 기억 화학 물질은 생산되지 않는다.
Mattson은 육체적인 운동이 글리코겐을 소모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이 단식과 마찬가지로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구원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은 음식을 줄이면 감정을 조절하고 장기 기억력에서 역할을 하는 뇌의 한 부분의 연결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본 글의 저작권은 클로에 솔샘뉴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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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지성 conan32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