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

아무리 음식을 많이 먹어도, 단 것을 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항상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뱃속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을 겪어보았을 것이다. 이같은 증상의 바탕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인간의 위는 유연한 장기로 설계되어 있고 음식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기 위해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위의 특성은 위벽 안에 존재하는 압력과 소화액의 분비와 결합되어 우리가 먹을 때마다 포만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달콤한 것을 먹을 때는 정상적인 반응에서 뒤틀림이 일어난다.

당신이 달콤한 것을 먹을 때 특정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위가 가득하지 않다고 생각하도록 뇌를 속인다.

동시에, 음식에 존재하는 설탕과 포도당 수치는 위의 반사 반응을 더욱 자극하여 위벽을 더 확장하게 만든다.

그러면 뇌는 위벽의 근육을 풀어주고 실제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일은 아니다. 적당히 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설탕의 급증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달콤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입 크기의 디저트를 고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고 있으며 우리는 인공설탕보다 건강에 더 좋은 달콤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얼마나 달게 먹을지, 언제 먹을지 정확한 균형을 찾는다면 디저트의 즐거움을 증가할 것이다.

본 글의 저작권은 클로에 솔샘뉴스에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작성자 : 변지성 conan3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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